[8/7] 반지하 폭우참사 시민문화제

녹색당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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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폭우참사 2주기 추모문화제에 녹색당이 함께했습니다. 김유리 서울녹색당 위원장, 문성웅 청년녹색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당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전국의 반지하 가구 약 32만 7천 중, 약 31만 4천 가구가 수도권에 위치합니다. 특히 서울은 100가구 중 6가구가 반지하 가구입니다. 전쟁을 대비해 방공호/초소로 만들어진 공간에, 가난한 사람들이 몸 누일 곳을 찾아들어간 결과입니다.


관악구와 동작구는 참사 이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집값이 떨어진다는 집주인들의 민원에, 세입자의 생명과 안전이 뒷전으로 밀린 것입니다.


기후재난은 일상화되는데다, 자꾸만 아래로 흐릅니다. 기후위기 적응의 방점이 불평등 해소에 있어야 할 이유입니다. 주거불평등과 기후재난 시대를 넘어, 모두의 삶을 지키는 녹색정치를 녹색당이 끝내 실현하겠습니다.